태풍 콩레이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강한 중형급의 세력을 유지한 채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43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주말인 모레 새벽에는 서귀포 남서쪽 약 260km 해상까지 북상하겠습니다.
모레 낮에 제주도를 통과해 밤에는 부산 앞바다를 지나겠고요, 일요일 새벽에는 독도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오늘부터 남부 지방은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며 비가 오기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오후에 제주도와 동해안에, 남해안과 경북 지방은 밤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고요, 토요일인 모레까지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불겠습니다.
모레까지 남부와 제주도에는 물폭탄이 쏟아지겠습니다.
제주도 많은 곳에는700mm 이상, 영동에는 500mm 이상이 내리겠고요.
경북 동해안과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도 4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 등 중부 지방에도 120mm가량의 비가 예상됩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아침과 비슷합니다.
서울의 기온이 13.3도, 대구 12.2도 등으로 쌀쌀하게 시작하고 있는데요.
낮에는 선선하겠습니다.서울의 한낮기온이 25도까지 오르겠고요.
대구 24도, 울산 23도, 전주 26도선 예상됩니다.
이번 주말이 태풍의 최대 고비가 되겠고요.
일요일부터는 태풍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날 전망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81004050228737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